올 가을들어 설악산에서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고 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 14일 새벽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서 상고대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상고대는 대기중의 수증기가 냉각되면서 미세한 물 방물로 변해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것입니다.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관측된 상고대.│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관측된 상고대.│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관측된 상고대.│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관측된 상고대.│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이날 오전 6시 설악산 대청봉 일대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월 7일에는 강원 평창 용평과 설악산 중청봉에서 올 가을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설악산의 첫 서리는 지난해 보다 10일,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8일 빨리 관측된 것 입니다.
7일 설악산 중청봉에서 관측된 첫 서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7일 설악산 중청봉에서 관측된 첫 서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7일 설악산 중청봉에서 관측된 첫 서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7일 설악산 중청봉에서 관측된 첫 서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폭설 소식이 전해질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늦기전에 만산홍엽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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