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의 철야기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요즘 일과 이후 저녁시간대 일정을 모두 비웠습니다. 매일 밤 춘천시 후평동에 위치한 천태종 사찰인 삼운사를 찾아 ‘남북평화와 강원도 번영을 위한 철야기도’를 하기 위해섭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철야기도엔 도지사 특보단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5월 15일까지 이곳에서 밤을 새며 기도를 한 후 31일엔 원주 영강교회에서 철야기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 지사의 이같은 행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간접적인 정치행위라는 겁니다. 선거철을 1년여 앞둔 시기인 만큼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들입니다. 하지만 선거만을 의식했다면 모든 일정을 접고 소수의 신자들이 함께 하는 철야기도회에 무리하게 참석하진 않았을 겁.. 더보기 이전 1 ··· 459 460 461 462 463 464 465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