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북한강 산소길'에 찾아온 봄 강원 화천군은 물이 많은 고장이다. 이는 화천(華川 : 빛나는 내)’이란 지명만 봐도 쉽게 알수 있다. 트레킹을 할때도 역시 물이 있는 곳이 좋다. 청량감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봄철을 맞아 화천지역을 찾는 걷기 동호인들이 줄을 잇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북한강 산소길’을 중심으로 3월 하순부터 개화를 시작한 산수유와 매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벚꽃도 흐드러지게 필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살랑골과 하남면 위라리를 연결하는 ‘북한강 산소길’은 트레킹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09년 개설된 ‘북한강 산소길’은 강변길과 전국 유일의 수상길, 그리고 숲속길로 구성돼 있다. ‘북한강 산소길(살랑골~하남면 위라리 2.3㎞)은 화천댐 인근 간..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