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개방된 ‘DMZ펀치볼둘레길’ 국내 최북단 민통선 내에 자리잡고 있는 ‘DMZ펀치볼둘레길’이 3월 11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8년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DMZ펀치볼둘레길’은 평화의 숲길, 오유밭길, 먼멧재길, 만대벌판길 4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4개 노선의 총 연장은 73.22㎞다. 예약 탐방 가이드제로 오전 9시와 오후 1시 등 하루 2회에 걸쳐 숲길 등산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탐방이 가능하다. 미확인 지뢰 지역 등이 산재한 점을 고려, 안전 확보를 위해 하루 200명만 탐방이 허용된다.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상징성과 해안분지와 인접한 산자락을 따라 걸으며 접경지역의 숲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 탐방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연간 탐방객은 1만7000여명에 달한다. 교통호와 벙커, 철책선 등 ..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