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왔다가 파도에 휩쓸린 초등생 극적 구조 강원 고성지역에 수학여행을 왔다가 파도에 휩쓸린 초등학생이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9일 오전 9시 20분쯤 고성군 봉포리 앞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린 수원 모초등학교 6학년 ㄱ군(12)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온 ㄱ군은 이날 인솔교사 등 9명과 함께 해변을 산책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이날 오전 9시 14뿐쯤 인솔교사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경비정과 122구조대 등을 출동시켜 5분만에 ㄱ군을 구조했다. 당시 해상에는 2m가량의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었고, ㄱ군은 맨몸으로 표류하는 매우 위급한 상태였다. 해경은 주변에 산재한 암초와 너울성 파도로 인해 경비정의 접근이 어렵게 되자 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뛰어 들어 50m를 헤엄쳐 다가가 ㄱ군을 구조했다. 이후 .. 더보기 이전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