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벚꽃의 환상적인 조화, 삼척 상맹방리는 요즘 꽃대궐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엔 봄철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유채꽃과 맑고 깨끗한 바다, 국도 7호선을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유채꽃 하면 제주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삼척 상맹방리는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타지역의 봄 풍광을 압도한다.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에 조성된 유채꽃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벌써 제16회째다. 맹방 유채꽃 축제에는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 하나가 삼척시 인구 보다 4~5배 가량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다. 봄꽃을 보며 가슴속에 희망이 싹트길 바라.. 더보기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