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촬영지, 삼탄아트마인 열린 관광지로 변모 폐광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부활한 곳이 있다.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에 자리잡고 있는 이 곳은 한때 국내에서 대표적인 민영탄광이었다. 1964년 문을 열어 2001년 10월 폐광될 때까지 3058만9000t의 무연탄을 생산했고, 종업원도 3000여명에 달했다. 이곳은 2013년부터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이름도 삼탄아트마인으로 바뀌었다. 삼탄아트마인은 삼척탄좌를 줄인 삼탄(Samtan)과 예술(Art), 광산(Mine)의 합성어다. 탄광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던 4층 규모의 본관엔 전시실을 비롯해 박물관 수장고, 공예체험실, 15개의 작가 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예술놀이터 등이 들어섰다. 150개국에서 수집한 10만여점의 예술품이 전시돼 있는 삼탄아트마인은 2.. 더보기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