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7월 10일부터 문연다
코로나19 여파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축제·이벤트와 야간 개장이 대폭 축소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88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속초, 삼척, 고성, 양양군 등 4개 시·군 63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0일 개장한다. 또 망상, 추암, 어달 등 동해시의 6개 해수욕장은 7월 15일에, 경포, 정동진 등 강릉지역 19개 해수욕장은 7월 17일에 각각 문을 연다. 고성군 등 일부 시·군의 해수욕장은 당초 7월 1일부터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개장시기를 9일 가량 늦췄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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