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의 인구가 2001년 이후 12년만에 2만3000명을 돌파했다.
양구군은 지난 14일 기준 인구가 2만3002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말 기준 2만2777명보다 225명 증가한 것이다.
양구군의 인구가 2만3000명을 넘어선 것은 2001년(2만3274명)이후 12년만이다.
읍·면별로는 양구읍이 1만3380명으로 지난 2월보다 186명 증가했다.
또 동면은 2565명으로 39명, 해안면은 1433명으로 4명이 각각 늘어났다.
반면 남면은 3943명, 방산면은 1681명으로 각각 2명씩 감소했다.
이처럼 양구군의 인구가 늘어난 것은 강원외고 신입생들과 군인, 기관·단체 임직원의 신규 전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양구군은 2인 이상 전입 시 CGV 영화관람권 2매, 양구쌀(10㎏) 1포, 공용주차장 6개월~1년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영내거주 장교, 부사관에 대해서는 전입장려금으로 5만원 상당의 양구사랑상품권을, 다문화가정 국적취득자에겐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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