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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축제

삼척 장미축제 '1000만 송이 장미의 유혹'

‘2016 삼척 장미축제’가 오는 5월 28일 강원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개막해 열흘간 열린다.
‘천만 송이 장미의 첫 번째 프러포즈’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길거리공연과 같은 소규모 공연을 기본컨셉으로 한 ‘스토리형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 <삼척시 제공>

 


축제기간 동안에는 민속공연을 비롯, 퓨전국악, 댄스, 팝, 클래식공연과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154억원을 투입해 만든 7만여㎡ 규모의 삼척 장미공원은 2013년 개장했다.
이곳엔 국내 최대 규모인 아베마리아, 찰스톤, 핑크 퍼퓸 등 222종 16만 그루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

 


봄철이면 1000만송이의 장미 꽃이 만개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또 장미터널, 이벤트가든, 바닥분수, 잔디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맨발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의 시설을 갖춰 문화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 <삼척시 제공>


삼척시는 색다른 프로그램 운영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삼척 장미축제를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