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강원 고성지역의 해변이 특색 있는 ‘테마 해수욕장’으로 운영된다.
고성군은 7월 10일 일제히 개장하는 26개 해수욕장 중 화진포, 송지호, 삼포, 봉수대 등 4개를 테마 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

 

고성 대진항 전경. <고성군 제공>

 

고성군 관광지도. <고성군 제공>


화진포 해수욕장은 모래에 있는 인체에 유익한 성분인 모나즈로 찜질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갖춘 ‘모래찜질 해수욕장’으로 운영된다.
삼포 해수욕장은 ‘도자기 체험’, 봉수대 해수욕장은 카약, 래프팅,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 해수욕장’으로 각각 운영하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 어로요 시연 장면. <고성군 제공>

 

 

 

고성 저도어장 조업 장면. <속초해경 제공>

 

 

고성 송지호 오토캠핑장. <고성군 제공>

송지호 해수욕장은 피서 기간 동안 ‘모기 없는 해수욕장’으로 시범 운영된다.
고성군은 해수욕장과 야영장, 상가 주변에 데이지, 마리골드, 아케라튬, 바질 등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10여종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퇴치키로 했다.
또 송지호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야영객들에게 텐트 내에 설치할 수 있는 모기 퇴치 식물 화분 100개를 무료로 대여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나머지 25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하루 1회 이상 모기퇴치를 위한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고성군은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에 시달리지 않고 청정 해변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서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2016년부터 모든 해수욕장 주변에 모기퇴치용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Posted by 경향 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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