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길거리 피아노. <화천군 제공>
화천에 가면 길거리 피아노가 있다
산천어축제로 유명한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농협 앞에 가면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다.
바로‘화천 산천어 길거리 피아노’다.
화천군이 지역주민들과 군장병, 관광객들이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다.
이곳은 접근성이 좋아 하루 50여명이 길거리 피아노를 찾아 연주하고 있다.
지난 12일엔 화천군의 피아노 영재 박혜림양과 기타 신동 양태환 군의 합동연주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화천 산천어 길거리 피아노. <화천군 제공>
화천 산천어 길거리 피아노. <화천군 제공>
길거리 피아노 운영시간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
화천군은 관광객들의 반응과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길거리 피아노’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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