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지역론? 지방이란 말을 쓰지 말고 지역이란 명칭을 사용하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마음을 기고문을 통해 알아봅니다. 국가는 지역의 총합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 2013년도 벌써 봄의 초입새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세월만큼 빠르고, 한번 지나면 돌이키지 못할 것도 없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야 낮과 밤이 바뀌고 모든 만물이 성장하고 결실을 맺는 것이니, 이 세월만큼 유익하고 정직한 것도 없는 셈입니다. 그러니 새삼 우리들 앞에 놓인 시간들을 잘 경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도지사로 일하며 예전에 없었던 여러 가지 고민들이 늘어나게 마련이지만, 더 절실하게 드는 생각이 ‘지역’ 혹은 ‘지역의 가치’라는 것입니다. 제가 ‘지방’이라는 말을 구태여 ‘지역’이라는 용어를 쓰는.. 더보기 이전 1 ··· 511 512 513 514 515 516 517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