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베리와 오크라 아마란스, 얌빈, 구아바 등 아열대 작물들이 최근 강원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 작물 다변화 속도가 워낙 빨라 이름조차 외우기 힘들 정도입니다. 대부분이 해외 작물들이어서 왠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막국수의 재료로 쓰이는 메밀을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농업의 패턴이 수익성에 촛점을 맞춰 변하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 ◇아로니아베리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아로니아베리 재배방법을 각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시범 재배한 아로니아베리가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북아메리카의 동부가 원산지인 아로니아베리는 묘목을 심은 지 2년차부터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6년 이상된 아로니.. 더보기 이전 1 ··· 389 390 391 392 393 394 395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