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에 설경 여행? ‘Go East! 설경보러 동해안으로 가자’ 이는 강원도가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관광객 감소와 상경기 침체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동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 운동을 벌이며 내건 슬로건입니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에 1m이상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워낙 많은 눈이 내리다 보니 차량통행이 수월하지 않아 주요 관광지는 물론 횟집과 숙박업소 등엔 한동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습니다.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강릉 등 동해안 주요 도시의 지역경제는 막대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최대한 서둘러 도로의 제설작업을 마무리 한 강원도는 최근 “동해안 설경 관광이 폭설 피해 주민들을 돕는 일”이라고 호소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영동지역 각 자치단체들은 역설적으로 ‘기록적인.. 더보기 이전 1 ··· 358 359 360 361 362 363 364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