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개느삼과 횡성 독미나리 강원도엔 멸종위기 동물 뿐 아니라 희귀식물들도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산이 많고, 덜 개발된 탓에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기 때문입니다. ■양구 개느삼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군 양구읍 한전리와 동면 임당리 1만3200㎡엔 ‘개느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개느삼 자생지인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37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개느삼은 환경부 선정 보호 야생 동·식물,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입니다. 진통, 소염, 해독, 타박상에도 좋은 희귀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안남도 맹산, 함경남도 북청, 강원도 양구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구는 남쪽 자생 한계지역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지난해 개느삼 자생지인 양구읍 한전리(한전초등학교 .. 더보기 이전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