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 귀신 잡으러 간다. 야간 동굴 공포체험 동굴은 피서의 최적지다. 무더운 여름에도 동굴안의 평균기온이 10~13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휴가철 동굴투어를 계획하는 이들도 의외로 많다. 강원도내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석회암동굴이 산재해 있다. 기묘한 형상의 석순과 석주를 비롯, 동굴 산호, 종유석, 동굴 진주 등 각종 동굴 생성물을 관람하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정선 화암동굴과 동해 천곡동굴에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야간 동굴 공포체험’이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야간 동굴 공포체험엔 연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30대 젊은층은 “무더위도 날리고, 놀란척 하며 자연스럽게 부둥켜 안을 수도 있어 일석이조”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선 화.. 더보기 이전 1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