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노학동에 들어서는 국립등산학교 21일 첫 삽 뜬다
국내 최초의 국립등산학교 건립사업이 오는 21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1일 강원 속초시 노학동 국립산악박물관 부지에서 국립등산학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건립공사엔 국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17년 11월까지 국립산악박물관 내 1만9490㎡의 부지에 연면적 2278㎡,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등산학교는 다목적실을 비롯, 강의실, 숙소, 식당, 회의실, 도서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국립등산학교는 오는 2018년 1월부터 문을 열고, 연간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등산문화 예절교육, 전문교육연수, 등산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국립등산학교는 산악박물관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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