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개발의 명암, 광해를 복원하는 사람들 희토류(稀土類)와 비철금속 등의 원자재 가격은 여전히 고공 행진중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은 최근 공동전선을 형성해 희토류 주요 공급국인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고온초전도체, 전기자동차, 액정표시장치(LCD) 등에 사용돼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여겨지고 있는 희토류를 다량 보유한 국가들은 이를 ‘경제적 무기’로 삼고 있다. 21세기 가장 중요한 광물로 부각되고 있는 희토류를 둘러싼 자원확보 전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광산 개발에 다시 눈길이 쏠리는 것도 이같은 까닭이다. 지난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지분 80%를 소유한 다국적 기업 IMC가 강원도 영월 상동의 중석광산 재개발에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양 서면과 홍천 두.. 더보기 이전 1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