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의 상단부에 위치한 미인폭포 일원에 스카이워크와 유리다리 등이 설치된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의 상단부에 자리잡고 있는 미인폭포. <삼척시 제공>

 

스카이워크는 허공으로 돌출된 구조물의 바닥을 투명한 유리로 제작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끼게 해 주는 조망시설이다.

삼척시는 오는 2022년까지 323억원을 들여 미인폭포 주변에 스카이워크와 유리다리, 유리잔도, 출렁다리, 모노레일, 전망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삼척시 제공>

 

또 지형의 고저차를 활용해 짚라인과 알파인코스터, 루지 등의 신종 레포츠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삼척시는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삼척시 제공>


높이 30m의 미인폭포 상층부의 경우 경사도가 심해 접근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스카이워크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접근로가 개선되면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미인폭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삼척시 제공>

 
삼척과 태백을 넘나드는 통리재에 자리잡고 있는 통리협곡은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과 생성과정이나 지질학적 특성이 비슷해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란 별칭을 갖고 있다.

붉은빛의 퇴적암으로 형성된 이 협곡의 길이는 10㎞에 달한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통리협곡.<삼척시 제공>


협곡 상류의 미인폭포 주변은 사진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다.

삼척시는 미인폭포 주변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침체된 도계읍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ted by 경향 최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