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의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규모의 둔치가 보리밭으로 변했다.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규모의 둔치에 조성된 보리밭. <평창군 제공>
최근 따스한 햇볕을 받아가며 이삭이 팬 보리는 솔솔부는 바람에 흔들리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규모의 둔치에 조성된 보리밭. <평창군 제공>
평창읍은 백일홍 축제를 앞두고 연작 피해를 줄이고, 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겨울 지역 한우작목반의 협조를 받아 평창강변인 중부리와 노람들 일대에 호밀과 보리를 심었다.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규모의 둔치에 조성된 보리밭. <평창군 제공>
평창읍은 6월 1일부터 중순까지 보리밭 일부 구간을 오솔길로 개방할 예정이다.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규모의 둔치에 조성된 보리밭. <평창군 제공>
또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백일홍 축제 시 사용했던 포토존 시설물을 다시 설치해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규모의 둔치에 조성된 보리밭. <평창군 제공>
박화목 시인의 ‘보리밭’ 등 보리와 관련된 시(詩)들을 현수막으로 제작, 오솔길 곳곳에 배치하기로 했다.
보리밭 개방 후 수확한 보리와 호밀은 조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규모의 둔치에 조성된 보리밭. <평창군 제공>
‘2018년 평창백일홍축제’는 한가위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평창강 둔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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