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60만명이 찾는 동해안 최북단 안보관광지인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일대가 새롭게 변신한다.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 좌측에 신축된 높이 34m의 고성통일전망타워.<고성군 제공>
68억8000만원을 들여 기존 통일전망대 좌측에 지어진 ‘고성 통일전망타워’가 오는 12월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통일전망타워는 높이 34m로 지상 3층, 연면적 1675㎡ 규모다.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 좌측에 신축된 높이 34m의 고성통일전망타워.<고성군 제공>
1층에는 카페와 특산품 판매장 등 휴게·판매시설이, 2층엔 통일홍보관과 전망교육실,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전망대와 포토존으로 사용된다.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 좌측에 신축된 높이 34m의 고성통일전망타워.<고성군 제공>
통일전망타워는 기존 통일전망대보다 20여m 이상 높아 북한 땅을 보다 넓게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통일전망대 건물은 북한음식 전문점으로 활용된다.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 좌측에 신축된 고성통일전망타워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북한지역 전경.<고성군 제공>
이밖에 고성군은 전망대 일원 19만419㎡를 ‘통일전망대 관광지’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통일전망대 관광지엔 DMZ 생태관, 평화의 정원, 평화의 길, 금강산 자생초 화원, 모노레일 설치 등의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 좌측에 신축된 고성통일전망타워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북한지역 전경.<고성군 제공>
1984년 2월 9일 문을 연 고성통일전망대엔 현재까지 30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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