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네 번째 호위함인 ‘강원함’ 진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2일 창원 STX조선해양을 찾았다. 해군의 네 번째 호위함인 ‘강원함’ 진수식에 참석한 것이다. 이날 최 지사 부부는 손도끼로 진수대와 함정이 연결된 진수줄을 끊어 ‘강원함’의 진수를 알렸다. 해군은 동해 해역의 사수의 의지를 담아 차기 호위함 4번함의 함명을 ‘강원함’으로 정했다. 호위함급은 특별광역시, 도, 도청소재지 지역명을 따라 함명을 제정하고 있다. 해군은 관례에 따라 함명으로 지정된 자치단체의 장을 주빈으로 초청해 함정 진수식을 갖는다. 최 지사가 평일에 경남지역을 방문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해군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동·서·남해에서 작전 운용중인 호위함과 초계함의 후속 전력으로 오는 2020년 중반까지 20여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강원함이란 함명은 이전에도 두 차.. 더보기 이전 1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