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 안전 '드론'이 지킨다 강원 강릉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한달간 경포해수욕장에서 ‘드론 인명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해수욕장 상공을 떠다니면서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는 ‘드론 인명구조대’가 운영되는 것은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드론 인명구조대’는 백사장의 길이가 1.8㎞에 달하는 경포해수욕장 상공을 날아다니던 ‘정찰 드론’이 물놀이 사고 등 위급상황을 포착하면 ‘구조용 드론’을 띄워 익수자에게 튜브를 떨어뜨려 구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찰 드론과 구조용 드론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강원도는 경포해수욕장에서 시범운영하는 ‘드론 인명구조대’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내년 피서철부터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 전면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석호 강릉시 관.. 더보기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