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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명산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숲속의 야영장 7월 개장

강원 인제군은 인제읍 하추리에 자리잡고 있는 하추자연휴양림내에 조성한 ‘숲속의 야영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숲속의 야영장’은 가로 4m, 세로 6m 규모의 데크 15면과 야외탁자, 벤치 등을 갖추고 있다.

 

강원 인제군은 인제읍 하추리에 자리잡고 있는 하추자연휴양림. <인제군 제공>


인제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하추자연휴양림의 각종 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하추자연휴양림부터 하추리 입구까지 21.5㎞ 구간에 등산로를 새로 개설하고, 데크시설과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강원 인제군은 인제읍 하추리에 자리잡고 있는 하추자연휴양림. <인제군 제공>


또 지난달까지 산나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나물 전시관(923㎡), 새소리·산내음 명상숲(928㎡), 물소리·별빛 야영장(2,960㎡) 도 조성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인제군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를 활용한 마사이 힐링워킹, 스트레칭, 자세교정, 명상, 삼림욕, 유아숲 등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 인제군은 인제읍 하추리에 자리잡고 있는 하추자연휴양림. <인제군 제공>


하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11동의 콘도식 객실과 회의실, 식당, 야영장, 등산로(6㎞), 트레킹코스(4㎞)를 갖추고 있다.
트레킹코스에는 50여종 3만그루의 야생화가 식재된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있다.

 

인제 내린천 래프팅 장면. <인제군 제공>


하추자연휴양림은 숲뿐만 아니라 인근에 계곡이 있어 래프팅 등 모험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다.
하추자연휴양림에는 2014년 1만147명, 2015년 1만576명, 지난해 1만773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