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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명산

국내 최대 산악보도교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에 조성된 ‘소금산 출렁다리’가 1월 11일 개통된다.
간현관광지 소금산 등산로 구간의 암벽 봉우리를 잇는 역할을 하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섬강 강물에서 100m 상공에 설치돼 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이 출렁다리는 길이 200m, 폭 1.5m로 국내 산악보도교 중 최대 규모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직경 40㎜ 특수도금 케이블이 8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하고 있어 몸무게 70㎏ 성인 1285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초속 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이 다리에 올라서면 섬강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출렁다리가 시작되는 지점의 왼쪽 옆 절벽 위엔 길이 1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설치돼 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이곳에서 발 아래로 펼쳐진 풍광을 감상하다 보면 구름위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38억원을 들여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출렁다리의 통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동절기엔 오후5시까지만 통행이 허용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오는 12월말까지 이들 시설을 무료로 운영한 후 내년부터 유료화 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