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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작은 박물관, 공원

춘천의 또다른 명소, 강원도립화목원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나흘간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춘천지역에서 유독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이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 화목원길 24(사농동)에 자리잡고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이 바로 그곳입니다.
수천종의 식물자원과 넓은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여유롭게 자연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수령이 100년이 넘은 버즘나무.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편한 것도 장점입니다.
강원도립화목원은 식물유전자원의 수집과 증식·보존을 위한 연구와 주민들에게 자연체험학습 및 휴식공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1996년부터 2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1999년 5월 20일 문을 연 강원도립화목원의 규모는 12만476㎡에 달합니다.
이곳은 전시시설인 반비식물원을 비롯, 관찰시설인 약용 및 멸종위기식물자원 보존원, 암석원, 반비쉼터, 분수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버즘나무 안내판


보유식물도 1804종 8만5000여 그루에 이릅니다.
초본류 1009종, 목본 658종, 선인장류 137종 등 입니다.
2012년 7월엔 공립수목원중 처음으로 산림유전자원관리기관에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산솜다리, 모데미풀, 노랑만병초, 홍월귤, 금강봄맞이, 금강초롱꽃, 개느삼 등 178종의 희귀·특산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원이래 3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간 것도 희귀·특산식물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립화목원 안내도


이곳은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과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휴원 합니다.
첫째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 다음날 휴원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 오전 10시~오후 5시) 입니다.
관람요금 또한 1000원 이하로 저렴한 편입니다.

 

#다육식물원

 


 

 

 

 

 


#관엽식물원

 

 

 

 

 

 

 

 

 

#생태관찰원

 

 

 

 

 

 

 

 

#난대식물원

 

 

 

 

 

 

 

#그밖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