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낙산사와 송이, 연어 등으로 유명한 강원 양양군엔 해변과 송림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연거리가 있다.
바로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길(공연거리)이다.
양양군은 2015년 9월 이 길을 조성했다.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길(공연거리) 조형물. <양양군 제공>


상가밀집지역 앞 210m 도로에 소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조형물과 벤치,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문화와 여유가 넘치는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 그동안 미관을 저해해 온 상가 돌출 간판과 노후화된 안내판 등을 철거하고, 통일된 LED 조명간판으로 교체했다.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길(공연거리) 조형물. <양양군 제공>


통신케이블도 지중 매설하는 등 가로시설물도 일제 정비했다.
특히 은은하고 아늑한 느낌의 조명과 공연무대를 설치해 낮에는 여유로운 해변의 운치를, 밤에는 자유로운 공연과 함께 밤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길(공연거리). <양양군 제공>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길(공연거리) 조형물. <양양군 제공>


기존 양방향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전환해 복잡한 교통흐름도 개선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낙산 해맞이길은 해변과 거리공연을 연계한 창의적인 디자인 개념 적용과 함께 지속적인 거리공연 유치로 해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길(공연거리) 조형물. <양양군 제공>

Posted by 경향 최승현